브라질 여행 비자발급 주의할 점 예방접종

브라질 여행 비자발급 주의할 점 예방접종

지난 시간 페루와 볼리비아의 비자발급 정보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남미 여행 국가 중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브라질의 비자발급, 주의할 점, 예방접종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브라질 비자발급 방법

1)관광비자

브라질에 관광 목적으로 방문 예정인 한국 여행객들은 무사증 협정으로 1년에 총 180일 (90+90일) 브라질 체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자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관광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브라질 외교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브라질 최고 입국일로부터 1회 90일까지 관광목적의 비자 인정이 됩니다. 총 180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90일 체류가 끝나기 전에 관광비자를 연장해야 합니다. 

관광비자 연장방법: 체류지 관할 연방 경찰서 방문해 자동으로 연장을 신청하거나 제3국 방문 후 재 입국 시 90일 연장이 가능합니다.

2) 관광비자 연장방법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발급이 주 업무입니다. 따라서 브라질에 장기체류를 위해서는 브라질 정부기관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3) 장기체류 발급방법

www.gov.br/mre/pt-br/embaixada-seul/korean/consular/be44c790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들어가셔서 사진, 서명, 여권 및 모든 필수 제출 서류를 업로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 후 영사관에 방문합니다. 주한브라질 대사관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73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2-738-4970입니다.

2. 브라질 여행 시 주의할 점

브라질은 총기사용이라던가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항상 이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이므로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사람들이 없는 지역은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권, 신용카드 등은 돈지갑과 분리하여 들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지갑에 50달러 정도의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없으면 오히려 더 위험에 처할 수 있음) 경찰 또한 시민 편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경찰이 협조를 요청하면 검문 등에 최대한 협조적으로 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치하이킹이 위험하므로 절대 하면 안 됩니다.

3. 예방접종

브라질은 질병관리청 지정 황열병 위험국가에 속합니다. 따라서 남미지역을 여행 계획이라면 황열병은 필수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다른 남미국가들도 함께 방문하는 여행코스를 많이 짜게 되므로 예방접종을 3주 전에 맞고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4. 환전

환전은 달러를 사서 브라질 공항에서 현지 헤알로 교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헤알을 한국에서 바꾸게 되면  달러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인플레이션이 높기 때문에 달로 또는 유로로 바꾼 뒤 헤알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헤알은 재환전이 어렵기 때문에 소액으로 조금씩 환전해서 사용하고 다 쓴다는 생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에도 밝혔듯이 치안이 좋지 못하므로 현금을 환전할 때는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여행을 위한 비자발급, 관광비자, 여행 시 주의할 점, 환전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브라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자 보험은 필수로 신청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브라질에 관련된 기초정보는 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방문 전에 꼭 알아두시고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