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준비하기 볼리비아 비자발급, 신청서류, 황열병 예방접종

남미여행 준비하기 볼리비아 비자정보, 황열병 예방접종

지금까지 남미 볼리비아에 대한 여행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볼리비아 비자정보뿐만 아니라 남미지역을 여행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황열병 예방접종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볼리비아 비자정보

이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비자발급이 필요합니다. 남미의 대부분 지역은 직항이 없기 때문에 경유지를 거치게 되는데 주로 미국을 통해서 넘어가게 되므로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은 관광비자 또는 미국 에스타(전자여행허가세) 발급이 필요합니다.
이제 볼리비아로 넘어가려면 여행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여행비자는 30일 단수비자가 발급이 됩니다.

•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55, 부영태평빌딩 20층 (주한 볼리비아 다민족국가 대사관)
• 전화:02-318-1767(전화 문의 및 예약 불가능, 볼리비아)
• 접수 방법:준비서류 구비 후,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서 작성해 출력 후 방문하여 발급(서류 이상 없을 시 당일 발급)
• 업무시간:매주 수, 목, 금 09:30~12:00
• 비자 조건:발급 후 90 일내 입국하여야 하며, 입국 후 3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싱글 비자다. 즉 재 입국 시에는 다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 비자 발급료:무료입니다. 방문하여 신청한 후 직접 찾아가는 방식과 온라인 신청을 한 후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신청서류

• 신청서(PREE-VC-뒤 여섯 자리 코드 번호 필수 지참)
• 여권(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여권)
• 여권 사본 1부
•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3.5 ×4.5cm 크기, 흰색 배경) - 신청서에 부착
• 황열병 접종 원본 및 사본 1부 - 라파즈(엘알토, 우유니 사막) 지역만 방문 시 접종 불필요
• E-티켓 - 볼리비아 in & out 혹은 중남미 전체 in & out(버스티켓 가능)
• 본인 명의 통장 잔고 증명서 영문 - 대사관 방문일 기준 한 달 이내 발급된 50만 원 이상의 잔고 증명
• 숙박 예약 확인증
  -숙소 이름과 주소가 포함된 확인증
  -동행인의 이름으로 예약된 경우, 동행인의 여권사본 첨부
  -볼리비아에 거주하는 지인이 초청한 경우는 초청장 필요/ 방문자, 초청자 정보 및 볼리비아 거주 지역과 초청 목적 기재 / 초청자 볼리비아 신분증 첨부

만약 현지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온라인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한 후 출력하여 여권을 소지하고 방문하여 비자를 발급받을 수도 있고 육로로 비자 없이 방문 시 약 100 usd를 지불하면 관광비자를 발급해 줍니다. 하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므로 방문예정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미리 발급받는 것이 편합니다.

3. 황열병 예방접종

황열병은 모기로 인해 걸리는 질병입니다. 남미 정글에 유행하는 황열과 아프리카에 있는 도시형 황열이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접종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라파즈 지역만 방문 예정이라면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며 타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예방접종을 여행을 가기 2-3주 전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은 발열·두통·허탈·오심·구토와 함께 등이 아픈 것이 특징이며,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맥박은 체온상승에 비하여 느려지고 단백뇨가 나옵니다. 중증이 되면 오줌을 못 볼 때도 있고 백혈구가 감소됩니다.

• 접종방법 :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
• 접종시기 : 최대 4주 전 2주 전 (접종 후 미열등의 감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예방접종 수수료 : 국립검역소(백신비 31,460원+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1,000원) / 의료기관 (백신비 34,700원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1,000원+시행비용 19,420원)

국립검역소는 위치가 서울 근처는 제일 가까운 곳이 인천국제공항입니다. 그냥 의료기관 검색해서 받는 것이 빠릅니다. 지금까지 볼리비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비자발급과 신청서류, 황열병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