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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행지 소개

볼리비아 수크레 역사, 비행시간, 숙박비, 음식값, 관광지 정보

by 플라이멍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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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수크레 역사, 비행시간, 숙박비, 음식값, 관광지 정보

볼리비아 수크레는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특히 남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수크레를 방문해 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실 것입니다. 하얀 벽돌에 주황색 지붕이 주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느낌은 한눈에 담기 힘들 정도의 아름다운 풍경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수크레의 역사, 비행시간, 숙박비, 음식값, 관광지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리비아 수크레 정보

1. 역사

라 시우다드 블랑카 또는 화이트 시티로도 알려진 수크레는 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입니다. 1538년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설립되었고 199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크레는 독립을 위한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수크레의 많은 역사적인 건물과 랜드마크들은 이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남미지역은 스페인의 역사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언어도 다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고 역사적 건물도 스페인 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2. 비행시간

역시 한국에서 직항으로 가는 것은 없습니다. 경유를 해서 가야 하는데 문제는 비행기값이 정말 비싸다는 것입니다. 경유는 약 30시간 이상 소요가 되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항공권 가격의 앞자릿수가 바뀝니다. 제가 네이버 항공권 예약하기를 통해 돌려보니 여름에는 아예 없고, 9월이나 돼야 항공권이 있는데 왕복 1300만 원~ 1500만 원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볼리비아를 갈 때 이용하게 되는 공항은 수크레 공항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른 공항을 이용하시거나 다른 나라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수크레를 방문하시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숙박비

수크레의 숙박비는 일반적으로 저렴합니다. 저렴한 호텔 객실은 하룻밤에 약 15-2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반면, 중급 호텔은 하룻밤에 30-50달러에 하룻밤을 묵을 수 있습니다. 고급 호텔은 1박에 100달러 또는 그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4. 음식값

수크레의 음식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보통 2달러 미만으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지만, 식당에서의 중급 식사는 1인당 약 10-15달러입니다. 만약 조금더 유명한 요리를 먹겠다면 그 이상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5. 관광지 정보

  • 수크레 메인 광장(Plaza 25 de Mayo): 볼리비아의 입헌 수도인 수크레는 잘 보존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수크레 메인 광장에는 하얗게 칠해진 건물들, 자갈이 깔린 거리, 매력적인 광장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도시는 볼리비아의 독립 선언문을 보관하고 있는 카사 데 라 리베르타드(Museo Casa de la Libertad)를 포함한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 레콜레타 수도원(La Recoleta): 수크레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레콜레타 수도원은 1601년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수도원에는 식민지 시대의 그림과 조각품들이 있는 박물관과 복잡한 나무 조각품들이 있는 예배당이 있습니다.
  • 공룡 발자국(Dinosaur Tracks): 수크레 외곽에 있는 석회암 채석장인 칼 오르코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을 갖고 있습니다. 백악기 시대에 찍힌 이 발자국들은 6천 8백만 년 이상 되었고 1994년에 발견되어 현재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채석장을 안내하는 투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 타라부코 시장: 타라부코는 일요일 시장으로 유명한 수크레에서 6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으로 약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주변 지역의 원주민들은 시장에서 전통 직물, 의류, 수공예품을 판매합니다. 원주민 복장을 입고 있는 케츄아족 주민들이 참여하는 전통 재래시장으로 매해 3월 셋째 주 일요일은 투즐라라고 하는 지역축제가 같이 열리기 때문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이 기간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 라 글로리에타 성(La Glorieta Castle): 라 글로리에타 성은 수크레 외곽에 있는 20세기 초에 지어진 작은 성입니다.이 성은 지어질 때부터 골동품 가구, 예술품, 그리고 공예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그 성의 정원은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합니다.

6. 수크레 날씨

여름은 기간이 짧고 쾌적하지만 흐린 날씨가 대부분입니다. 겨울은 춥고 건조한 대신 맑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온드는 3~24도 정도로 나타나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3월말~5월말 또는 7월~12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미의 지중해라고 불리우는 화이트시티 볼리비아 수크레 여러분은 사진 속의 이국적인 정취에 마음을 뺏기셨나요? 방문예정이시거나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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